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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427 미드 그림

drysands 2021. 5. 4. 21:45

다 쓴건 아닌데 그냥 공개함.
내가 보려고 만든 미드그림 줄거리들 대충... 아마 완성하지 않을 듯

2011년에 아는 후배가 선배 이거 볼래요? 해서 보게된 미드이다. 2017년 시즌6를 마지막으로 드디어 끝이 났다. 나는 끝맺은게 없는데 드라마는 끝이 났네. 드라마를 다시 돌려보다 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여서 한번 써보는 글이다.
이 글은 철저하게 애덜린드맘의 시선으로 쓰여졌으며, 애덜린드 위주로 쓴 글임을 미리 알아두셨으면. 그러니까 난데없이 사진도 애덜린드 사진 썼겠지...
또한 스포 천지임을 아셨으면 한다.
 
 
 
 
 
 
사실 상 닉을 제외한 나머지는 주인공이라기엔 뭣하고 닉 원탑에 나머지 조연인데, 아니 다 주인공인가. 모르겠다. 여하튼 여주인공 격인 줄리엣을 사실 그리 싫어하지 않았다.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애덜린하고 이러쿵저러쿵할때도 그냥 그랬는데 시즌 4에서 조금 빡치는 바람에...
 
애덜린은 생각의외로 개그캐다. 물론 드라마 전반에 피식할만한 시니컬한 것들로 가득하긴 하지만.
 
여하튼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시즌5보면서 시즌1을 되돌려보며 생각외로 스토리가 탄탄하게 짜여져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온통 클리셰 투성이다.
 
 
시즌1 
 
에피1 빨간모자 오마쥬, 첫 장면에서는 닉이 악세서리샵에서 결혼반지를 사서 나오며 행크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행크가 해필리애버애프터라고 하는 순간 애덜린이 등판한다. 세상에. 너무나도 클리셰였는데도 알아채지 못한 내가 웃겼다. 이런 건 내가 전문가라고 생각했는데. 줄리엣한테 청혼하려고 결혼반지 사서 나왔으면서 금발의 예쁜 여자보고 플러팅하는거 넘 한남이나 양남이나 쯧쯧, 그 다음 닉이 애덜린이 헥센비스트로 보그한 보습을 보게 되는데. 여기서도 또 하나 더. 서로의 첫 베센, 첫 그림인 것이다. 개소름... 그런데 이런 것을 눈치채지 못한 건 내내 애덜린이 안나오다가 마지막에서나 마리이모 살해시도하려다 실패하고 사라지니까는. 그냥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악역 1 이겠거니 한거지 뭐. 아 그리고 줄리엣에 관한 악몽 아닌 악몽을 꾼다. 그리고 운명의 멘토 먼로와의 첫 만남이 있다.
 
에피2에서 애덜린이 건장한 남자를 해치우는 사운드로 생각보다 애덜린이 강하다는 장면을 보여주고 닉은 줄리엣과 러브러브한다. 마리캐슬러가 죽는다.
 
에피3 이른바 착한 베센이 닉에게 경고하는 겸 해서 애덜린이 본격적으로 등판하게 된다. 마리이모의 책을 통해 헥센비스트에 대해서 알게되는 닉이 있으며, 줄리엣과의 안정적인 느낌과는 다르게 서로를 향한 날선 언어들이 가득하다. 애덜린 겁나 예쁘다. 점차 화장이 옅어져서 초반 짙은 화장을 보니 예쁘다. 애덜린드로 인해서 경찰과 그림 사이의 괴리를 느끼게 되었다고 하면 너무 과대해석인가. 결국에는 애덜린드를 살려주게 된다만. 줄리엣도 닉의 과민한 변화에 불안함을 느끼는 거 같다. 음 그러니까. 베센 그림 인간과의 관계이자 여 남 여 이며 애덜린 닉 줄리엣의 관계인 것이다. 나도 내가 뭐라고 쓴 건지 잘 모르겠다.
 
에피4 먼로의 베센교실 그리고 있어보이는 척 하던 레너드가 등판.
에피5 버드 등장, 그리고 애덜린이 타켓을 행크로 바꿨읍니다. 버드가 하도 수선 떨어서 줄리엣이 의심을 더하게 되는 계기인 것도 같고.
에피6 블룻바드와 바우어슈바인 뭐시기... 아기돼지 삼형제의 각색이랄까. 늑대가 삼남매임
에피7 먼로는 크리스마스를 졓아해 늑대소녀와 라푼젤,,,?
에피8 먼로 직업이 빛나넴 레너드랑 줄리엣이 만나는 회차인가 이 드라마가 좋은 건 여캐들이 능력이 쩜 있다. 오히려 닉이 타고난 거에 비해 능력이 쩜 없다. 그리고 그들의 미래를 암시하는 엉망이 된 집안 내부와 깨져버린 액자(안깨짐....ㅋㅋㅋㅋㅋ) 행크 먼로가 구해줌
에피9 베센새끼들 열받게 남의 집 사진 찍고 말이야
에피10 줄리엣에게 자신이 그림임을 밝히고 싶어하는 회차 행크도 점차 이상함을 느끼지
에피11 버드한테 경고하지 줄리엣하고 나 건드리지마 
에피12 결혼반지발견 
에피13 뭔 자퀸토스의 금화라는데 다들 갖고있기만 하면 권위에 젖어 난리냄
에피14 먼로랑 줄리엣 만남
 
에피15 애덜린이 드디어 다시 나온다네. 마녀의 주술이 등장하는 회차. 동시에 로잘리도 등장. 먼로랑 로잘리도 만나고. 버드는 오지랖 부리고. 우형사는 주술 걸린 쿠키 먹고 난리났다. 혼돈의 회차. 
 
에피16 행크 애덜린한테 집착을 시작하고 우는 부작용에 이상한거 많이 먹게되었다. 레너드랑도 꽤 깊은 거 같은데 레너드는 넘 권력주의자라서 안된건가. 애덜린의 짝사랑인가. 닉 청혼 줄리엣이 거절. 왜냠 닉이 넘 불안정하고 숨기는게 많은 점을 줄리엣에게 들켜서 같다. 그림이 되고나서부터 줄리엣하고의 관계 자체가 틀어져버린 느낌인데 후에 그 사이로 애덜린이 의도치않은 상태로 파고든 거랄까. 행크랑 애덜린의 행복한 떄를 보여주며 에피소드 마침 다시 보니까 닉 너무 찌질한 느낌. 거절하는 줄리엣 마음도 알 거 같은데 너무 당연하게 받아줄거라 생각한 닉이 거절당한 모습이 뭔가 쒸익쒸익이라서 웃기다. 제대로 틀어진 건 이때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에피17 열쇠 찍어보는 닉 더블데이트하는 닉줄리엣행크애덜린 닉 존나 표정 좆구리당 ㅋㅋㅋ 애덜린 엄마도 나옴 닉이랑 애덜린 겁나 틱틱거리는데 둘이 저러는거 지금 보니까 약간 성적 긴장감이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하다. 우는 이상한거 많이 먹고 쓰러지고. 애덜린은 사탕발림에 약해. 그리고 맞짱뜸 행크 위험에 빠뜨리고 열쇠 뺐으려고 했으나, 애덜린이 헥센비스트의 힘을 뺴앗김. 뭐 키스라면 키스인 너무 몸으로 싸워서 좀 웃겼다. 치고 박고. 애덜린 쪼끄매서 암 나띵 하면서 걸어가는데 귀여워보이면 이거 이상한건가. 근데 엄마랑 레너드한테도 거부당함 애덜린 시련의 시작.
 
에피18 반란군 등장
에피19 베센과 그림의 현장학습. 먼로랑 줄리엣 정식 현피 아이스비버들한테 선물 받고 리퍼도 해치우고!
에피20 신데렐라가 사실,,, 줄리엣 인터넷 존나뤼 잘하냄
에피21 줄리엣에 뭔가를 깨닫는 회차, 먼로도 베센이 보그한 모습을 제대로 목격.
 
에피22 애덜린 재등장. 웃는 걸 보니 뭔 일을 하는 중. 고양이에게 수작부림. 근데 의문인게 헥센비스트의 힘이 없는데 그냥 만든다고 되는건가? 의문... 남이 준건가. 그걸로 줄리엣에게 개수작 부리러 갔다. 고양이가 줄리엣 할퀴고 줄리엣은 코마에 빠지고 닉 엄마가 등장하냄... 안그래도 의심 가득한데 닉이 애덜린 관련되면 짜증내니까 줄리엣도 존나 짜증나겠지. 물론 이성관계가 아니라 애덜린을 완전 이세계사람으로 취급하니까. 줄리엣도 초반엔 애덜린에게 겁나 호감인듯. 닉이 저러니까 더더욱.  닉은 더이상 설명이 어려우니까 줄리엣을 트레일러로 데리고 갔다가 먼로 보고 기절함과 동시에 코마. 해결사인 로잘리와 먼로가 나타났는데 고양이가 넘 무섭네 그리고 닉과 엄마의 대면으로 끝이 난다...
 
이르케 시즌 1이 끝난당 
 
시즌2
 
에피1 엄마와 만나고 고양이는 여전히 전래 무섭넴 오 닉과 줄리엣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꺠졌냄,,,
에피2 어떻게 약을 줄리엣에게 넣고 닉 엄마와 먼로 그리고 로잘리의 숨막히는 순간,,,닉 엄마가 애덜린 엄마 죽이고요 엄마가 떠나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떠나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후에 자기 선택은 줄리엣이 죽도록 두는 것이라고 한다. 애덜린 엄마의 힘으로 줄리엣이 꺠어난다. 근데 상대가 틀렷자나요...
에피3 줄리엣이 꺠어났지만 닉만 기억 못하고, 행크도 자꾸만 혼란스러워지고. 행크에게도 베센의 존재를 알려주는 닉. 닉 진짜 대가리 쪼개질 듯. 닉과 줄리엣의 핵 어색한 동거생활의 시작.
에피4 먼로를 기억하는데 닉을 기억 못해서 줄리엣도 머리 쪼개지는 기분 들겟다. 애덜린 고양이 전래 고약하냄 전에 그거 나야, 라고 행크에게 알려주는 먼로
에피5  뭐 딱히 할 말이. 먼로 넘 개고생
에피6 로잘리와 먼로의 사랑이 깊어가는데,,, 쫌 닉은 성질 더러운 캐릭터랑 잘 어울리는 거 같네 어이없이 쳐다보는거 웃겨죽어 먼로 가사상태에 빠지게 하는 건뎀 쩜 위험하내...넘나 먼로 개고생인것
 
에피7 여전히 줄리엣은. 여하튼 애덜린 하도 안나와서 악역무리라고 착각함. 줄리엣이 왕자님을 만나더니 미묘한 기류가 생겼다네. 그리고 애덜린의 등장. 닉이 내게서 무언가를 가져갔으니, 나도 닉에게서 무언가를 가져가겠다는 애덜린 대사 넘 조타.
 
에피8 줄리엣과 레너드는 서로를 향한 알수 없는 감정이 이끌리는데...! ㅋㅋㅋ 닉한테도 틱틱거리고 질투에 문이 먼 남자. 그리고 스파이스샵에서 먼로를 만난 레너드. 레너드 형제한데 개수작떠는 애덜린. 예쁘고 볼일이네.
 
에피9 먼로는 할로윈도 좋아해 줄리엣이 경찰서 와서 레너드를 자꾸 볼일이 생긴다.
에피10 레너드랑 줄리엣이랑 묘한 기류를...전래 키스를 하고 지랄이네
에피11 행크의 과거 사건을 바로잡는 회차. 게다가 먼로한테 둘의 관계를 들켜버리지
 
에피12 줄리엣도 결국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다고 말하지 애덜린이 행크에게 가서 변명을 하고, 행크는 습격당하고, 줄리엣은 먼로에게 가 있고, 애덜린은 줄리엣도 만나고 트레일러 있는 장소도 알아내고  애덜린 체포당하는데 예쓰! ㅋㅋㅋ 닉이랑 애덜린 둘이 겁나게 싸우는데 재미있네 
 
에피13 줄리엣이 레너드와 거시기한 것을 먼로를 통해 알아버린 닉이랑 애덜린 덕분에 트레일러 위치 알애낸 레너드. 줄리엣이랑 레너드 만나는 거 보고 눈 돌아서 집 찾아가려는데 먼로가 설마 너~ 찾아간 건 아니지? 일 치는 줄 알았잖아 하니까 정신차리고 돌아선 닉 ㅋㅋㅋ 진짜 묘하게 현실적이란 말이지 애덜린은 레너드 넘 좋아하냉... 권력욕 때문인가. 로잘리와 먼로의 주술교실... 그리고 레너드가 본인의 정체를 밝힌다고 해야하나. 줄리엣 기억찾기가 계속됨. 애덜린이 임신을 하지!
 
에피14 주술교실이 계속되고요. 집으로 도착한 줄리엣에게 환각이 보여지는데...
에피15 애덜린은 패치부인을 만나고 줄리엣은 기억찾기 중, 레너드는 좀 희한하게 줄리엣 거부하게 되네. 그림인 닉의 시신경 능력치가 하락됨과 동시에 청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력, 청력 둘다 좋아짐.
에피16 줄리엣의 기억찾기가 계속됨 그리고 우가 경찰로서 감이 센거 같다 
에피17 닉새끼 먼로한테 오지게 기대네 진짜. 근데 닉 먼로 너는 왜 받아ㅑ주냐...정말 ㅋㅋㅋ페라트 언급되고. 에덜린 개 예쁘다.
 
에피18 애덜린 입덧 심하게 하넹 패치부인이랑 그 이름 뭐더라 스테파니아? 애기 협상하는 거. 이때까지만 해도 애덜린한테 딱히 모성애같은거는 없어보이는데. 애덜린은 일단 애기고 뭐고 힘을 원하는 거지.
 
에피19 줄리엣이 점차 기억 찾는 중.
에피20 줄리엣 기억 거의 다 찾았는데 닉 ㅋㅋㅋ 존나 ㅋㅋㅋ 그래도 나름 해피엔딩
 
에피21 애덜린 넘 에쁘네,,, 스테파니아랑 패치부인 사이에서 자기의 존재에 대한 고민? 아이의 가치와 자신에 대해 고민중인듯? 그리고 줄리엣이 기억 거의 찾은 김에 먼로 보그한거 보여주는 씬. 로잘리 먼저하고, 버드 하고, 먼로가... 줄리엣은 기억을 완연히 찾은 거나 다름없고. 
 
에피22 패치부인이 애덜린의 몸을 가지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시즌3
 
에피1 다른 헥센비스트의 심장을 통해 자기의 힘을 되찾으려는 애덜린. 진짜 별짓 다하네 뭐 심장을 어디 심고 꽃이 지고 그거 모아서 뭐시기 하고. 양귀비 같은데. 여하튼 인정받아서 힘을 다시 찾은 듯한 애덜린. 그리고 닉은 제정신 아님.
 
에피2 말린 꽃을 죽은 패치부인의 빈 속에 넣고 꿰메고 부풀면 빼내서 복부에 바르고 별 짓거리 다하네,,, 애덜린 띠꺼운 표정 진짜 잘 짓는다. 마이즈너 등장...닉은 당할때마다 능력치가 향상된다.
 
에피3 세바스찬과 애덜린 정보교환 조금 하고, 애덜린 사진 찍히고.
 
에피4 ...애덜린이...나오지...않은....느낌...
에피5 진료 받는 애덜린. 애기가 심상치 않은 아이임을 암시. 줄리엣의 컴퓨터 능릭치 좋음 알려줌. 검색왕이넴...하긴 수의대 나왔겠지.
에피6  레너드가 위험에 빠짐을 보여줌. 그놈의 왕자새끼들은 몇명이나 되는건지 ㅋㅋㅋㅋㅋㅋ
 
에피7 애덜린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왜냠 아기가 가치있다 여겨지기에. 근데 그래봐야 많이 안나옴.
에피8 레너드가 애덜린에게 접촉시도. 크리스마스랑 할로윈을 사랑하는 먼로와 크리스마스에 대한 슬픈 기억이 있는 로잘리 사이의 갈등 해소. 이 둘은 진짜 이상적인 연인상인듯. 
 
에피9 애덜린과 레너드 접촉. 
에피10 줄리엣이 점차 베센과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 이 에피에서 주리랑 행크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주리...ㅋ
에피11 힘을 되찾은 애덜린. 마이즈너가 미행함. 
에피12 먼로 로잘리에게 청혼. 애덜린 유독 고통에 찬 씬이 많음. 푹스바우와 블룻바드 같의 갈등.
 
에피13 그리고 그림 등장. 먼로 아빠 ㅋㅋㅋ 닉한테 입닥치라고 하는거 개터짐. 스테파니가 빅터한테 붙어서 애덜린 배신하려고 해서 레너드가 세바스찬하고 마이즈너를 애덜린에게 붙임. 나는 못 느꼈는데 몇몇 사람이 마이즈너가 애덜린 좋아한 것 같다고 했었다. 이제보니 그런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배고프다며 이렇게 외진데 어떻게 먹을 거 구해올거냐고 하니까 마이즈너 총 내미는 거 좀 웃겼다. 
 
에피14 출산임박에 애덜린 아무말. 마이즈너 뭐 안다고 ㅠㅠ. 손 달라고, 나 죽게 두지 말라고 하는데 애덜린 짠하네... 우 역시 베센에 대해 숙고하는 회차. 그리고 애덜린의 아이의 강력한 힘을 보여줌
 
애피15 우의 상황 악화. 
 
시즌4
 
에피16 줄리엣 성깔 장난 아니넴 아무리 헥센비스트 되었다해도 그렇지 와우냄 줄리엣이랑 애덜린 서로 죽이고 싶어하고 난리가 나셨다. 애 임신한거 가리려고 하는데 실패하고. 애덜린이 바뀌는 계기가 아이라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거만큼 설득력있는 이유도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줄리엣 또한 극단적 성향이 강하다. 닉이 액자를 덮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