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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26
    기록 2021. 5. 4. 21:35

    20150626 

    1.

    일정이 흐트러지면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논다. 지난 포스트를 기점으로 10일 이상을 놀았다. 시간이 아깝지만 무엇을 시작하기도 애매하다. 찾으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의지가 또 사라졌다. 이게 다 간 때문이야.

     

    2,

    며칠 전에 침대에 누워있다가 우연히 발견한건데 블랙베리의 통화 끊는 버튼이 헐거운 모양인지 묘하게 붕 떠있다. 누를 때마다 신경쓰이게 들썩거림이 느껴진다. 언제부터 이랬는지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원래 그랬는데 새삼 이제서야 느끼게 된 건지 자꾸 속상하고 아쉬움이 밀려온다. 떨어뜨리기도 몇번 하고 테두리를 살펴보면 흠집도 몇개가 보인다. 원래 기계라는 것이 살때나 새거지(심지어 빨리 산 편도 아닌데) 바로 다음달이면 다른 브랜드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흠집이야 가볍게 넘겨야 하지만 이내 씁쓸했다. 왜 블랙베리는 케이스도 내 취향에 부합하는 것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지. 스킨은 붙여 봤자 드러난 부분이 많아 언젠가는 어떻게든 흠집이 나는데.

     

    3.

    댄싱나인 조..까...

     

    4.

    여행을 간다. 그리고 나는 돈을 탕진한다. 준비로. 샌들도 사야하고 사진 찍을 때 보이지도 않을 악세서리도 필요하고 사소한 물품들도 필요해서 이거저거 사다보니 파산한 기분이다.

     

    5.

    텐더러브 엑소랑 더럽게 안 어울린다. 애들은 파릇파릇한데 왠 복학생 감성이...그리고 엑소는 가사 범우주적인 사랑이랄까 여튼 이래야 잘 어울리는 데 ...ㅋㅋㅋ 다듀는 본인 노래만 하는걸로 했으면. 아님 비슷한 나이의 사람에게 주던지. 컨셉봐가면서 하던지. 내가 나이가 많아서 애들이 오빠가...하는 꼴을 못보겠다는 점도 추가한다.

     

    6.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장현승 이렇게 네개의 앨범을 듣고 있다. 몇몇개 삭제를 했다. 사랑한다고랑 나와도 좀 싫다. 시선 둘, 시선하나와 마이앤써 라는 노래를 삭제했다. 그리고 위에 타령했듯이 텐더러브랑 퍼스트 러브랑 약속도 별로다. 샤이니는 사실 아직 삭제한 곡은 없다. 그룹의 음악특색이 조금 바뀐 느낌이라 전체적으로 이래서.

     

    +

     

    7.

    임시저장글인데 일단 올려본다. 4에서 명시한 여행을 다녀왔고 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여행에 관한 단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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