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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0 텀블러 사용기
    기록 2021. 5. 4. 22:06

     

    지금 있는 것을 제외하고

    미성년일때는 엄마가 집에 사둔 것을 사용했고

    대학들어와서는 딱히 안 쓰다가 친구가 카*스트 대학원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거기에서 텀블러 하나 받아줘서 그걸 진짜 오래 사용했다 거의 10년 가까이쓰레기 냄새 날때까지.. 쭈욱 쓸일이 없어서 그냥 머그 사용했다ㅋㅋㅋ 중간에 교생하면서 학생들한테 받은 키친아트 것도 꽤 유용하게 사용하다 하도 떨어트려가지고 둘 다 버렸다 ㅠ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건 맨 오른쪽 것. 엄마가 산 건데 정품이 아닐거다. 그보냉보온력이 꽤 좋아 은근 사용했다. 입 대는 부분이 불편하고 세척도 불편해서 쓰다 말았다. 가운데 것(역시 정품이 아닌 듯)은 주로 물통으로 사용했고 맨 왼쪽도 마찬가지.

    맨 왼쪽 것을 쓰다 산 것이 바로 이것.

    돈낭비의 시작이다. 스타벅스 뉴턴 텀블 355ml. 보냉 보온 다 그냥 그렇다. 뚜껑이 꽉 닫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료 량이 충분하게 들어가는 것도. 그리고 물기가 조금 남은 상태에서 뚜껑을 닫고 가방에 넣으면 물이 샜다. 종이 여럿 버렸다. 성질도 버렸다. 그 점과 더불어 보온이 불만이었던 나는 스탠리가 보온력이 좋다는 말을 듣고 저렴한 걸 찾아보다가 결제를 한다. 디자인만 보고.

    스탠리 캠프머그 354ml. 이름에서 눈치를 챘어야 했다. 디자인만 보느라 옆의 설명을 모조리 무시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보온력 때문에 새로 사는 거 아니었나요? ㅋㅋㅋ 사고나서 보온력이 왜 이러지 고민하다가 상세페이지 보고는 욕을 뇌까렸다. 미쳤나. 1시간 ㅋㅋㅋ

    그렇게 여름이 다가왔고 여름이니까 ㅎ 하면서 친구랑 리유저블 컵 710ml 을 구매한다.

    해외직구였고요. 수명은 짧았다. 왜냐하면 성깔이 주옥같아서. 그날따라 무슨 일이었는지 성질나서 던지고 다시 주웠는데 그 잠깐 사이에 깨져서 ㅎ

    언제 샀더라. 써모스 JDE_600k. 맥주컵으로 유명하다. 여름이 되니까 이거 있는 거 보고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보냉력이 가장 좋은 이유로 계속 사용하게 된다. 뚜껑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열받았다. 배송료가 뚜껑 가격만큼 나왔다. 가진 것 중에 가장 용량이 커서 이래저래 길게 사용했다. 탄산용으로 사용하려고 생각중이다.

    근데 또 작은게 갖고 싶더라고요...? 돈 쓰는데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스타벅스 리저브 미르 텀블러 354ml 예쁜데 졸라 자금... 왜 샀나 싶으면서도 예쁘긴 예쁘다. 거의 물 마시는 용도랑 따뜻한 거 먹을 때 사용 중.

    스타벅스 블랙 사이렌 콜드컵 710ml. 그러다 갑자기 인터넷 게시글을 보고 모방소비를 하게 된다 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담으면 그렇게 예쁠수가 없다.

     

    일단 상단 세개를 돌려가며 사용중입니다.

    스타벅스에 돈을 꽤 썼는데 워낙 무난한 디자인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뭐 하나 깨지고 망가져도 텀블러 사기를 금하겠다고 혼자 다짐합니다.

     

     

    +20210504 덧붙이는 말

    참나....난 뚜껑도 따로 사고 개고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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