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8 애플 - 애플워치se

20210228

기종 애플워치se 스그 알루미늄 블랙스포츠밴드

사용앱 클락콜로지 오토슬립

 

현재 약 2주째 사용 중

 

Se선택이유 저렴한 맛에 입문하고자 3를 살까했는데 액정크기가 너무 차이남 그렇다고 6을 사기엔 기능도 필요없고 비쌈 적당히 합의한 결과가 se

 

3년만에 난데없이 시계후기로 등장

 

사자마자 필름을 하나 사서 붙였는데 정신 처리니 필름이 없어졌어요... 기포 들어가서 터치도 잘 안먹혔는데 머선일... 일주일이 지난 어느날 터치가 잘되고 기포가 없어서 그렇지 요즘 필름은 좋아서 알아서 기포 없어지지는 개뿔 그냥 없어졌습니다 ㅎ 그래서 그냥 옷으로 가리고 지냅니다 저는 부주의 탑랭킹에 들거든요 정신차리면 폰 액정이 깨져있는 저이기에 지금 좀 불안합니다 일반 시계도 투명한 유리 부분이 뿌옇게 되는 사람입니다

 

https://youtu.be/q4vdV4hscpI

 

시계사고나서 도움받은 영상입니다 다른 영상들보다는 이 영상이 가장 쉽고 빠르게 알려주더라고요 다른 큐알코드나 이런건 어차피 se여서 화면이 항상 켜져있는 것도 아니고 불편할 것 같아서 아직 시도는 안해봤습니다

 

사기 전에 수없이 고민하면서 다양한 게시판을 오가며 검색 후 아사모라는 곳에서 워치페이스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입하려고 호다닥 갔는데 중간에 좀 나돌긴 했지만 3gs부터 사용한 앱등이었기에 이미 가입이 돼있었습니다

 

워치페이스로 검색해보니 다들 클락콜로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산 지 하루이틀만에 워치를 때려 부술 번 했어요 열받아서 글을 제대로 안 읽은 탓이긴 합니다 차례대로 따라했으면 일이 없었을텐데 마음대로 훅훅 넘겨서 하나를 빠트렸더니 난리가 남 날씨는 자꾸 지 혼자 25도나 되는 따뜻한 곳에 있기에 또 검색을 해보니 클락콜로지 유료서비스ㅎ 예쁘기는 정말 예쁜데 수시로 본인이 뭘 해야한다는 거 자체가 불편했습니다 사용할때 좀 딜레이가 걸리는 일도 있고요 그리고 손을 덮어서 끄는 기능을 제법 사용해서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필름도 기포뜨고 부착이 잘 안 돼서 터치도 안먹는데... 결국 삭제를 하게됩니다

현재는 이 무난하고도 개 무난한 화면으로 정착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워치페이스 중 하나고요 원하는 기능을 채웠습니다 앞으로 필요할 기능은 자리가 세곳이나 남았으니 차차 채우면 되겠죠 그리고 페이스를 하나 더 추가해서 덕질을 하게 됩니다

 

서있으라 심호흡하라 운동하라 ... 게으른 저에게 제 생각 해주는 건 만난 지 며칠 안 된 애플워치 뿐입니다 처음 3일 정도는 무난하게 링을 다 채웠는데 금요일이 오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금요일은 제가 잘 안 움직이는 날이기 때문이죠 이전 검색경력으로 요가를 켜 놓으면 된다고 배워서 유산소 좀 하다가 링이 움직일 느낌도 없기에 요가로 켜뒀는데 후회합니다 굳이 채우지 말걸 ㅠ 그게 뭐라고 ㅠ 리셋을 한번 했는데 리셋해도 남아있더라고요 ㅠ ㅎ 리셋 정확히 하는 법 아시는 분 ㅠ

 

최근에는 비교적 잘 자긴 하나 수면패턴이 궁금해서 오토슬립을 구매하게 됩니다 남들 하는 건 한번씩 다 따라하고 싶으니까요

금요일은 일부러 시계를 빼고 잠든 게 맞습니다 욘나뤼 늦게자고 개늦게 일어났거든요 하지만 수요일은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일어났을때는 시계가 손목에 없었거든요 제가 풀렀는지 시계가 풀렸는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기분탓인지 스포츠밴드가 헐거워진 느낌입니다

 

사진은 낮잠을 잔 목요일의 기록입니다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약을 먹고 좀 잤더니 수면시간이 채워졌습니다 색은 단순히 수면시간만을 나타냅니다 목요일만 초록색인 것은 수면시간이 7-8시간을 넘겼다는 말입니다 총 10시간을 잤군요 다른 날의 부족한 수면시간을 목요일에 채웠습니다

약을 먹고 잠든 목요일 오후의 수면패턴입니다 잘 잤네요

 

스마트폰을 보통 무음으로 두고 소지는 하고있지만 잘 꺼내지 않는데 전화나 메시지 확인이 무척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주요 알람만 켜두고 있습니다 이점 말고는 ‘편리’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충전을 하루에 한번 정도는 해야한다는 점에서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여름이 좀 두려워지긴 합니다 땀찰까봐 ㅎ 그건 그때가서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