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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6 ?
    기록 2021. 5. 4. 21:27

    20150226 ? 

     

    1. 

    요즘 생활패턴이 엉망이라 미치겠다. 잠도 많아졌다. 아침에 일어나니 두통이 끓어올라 정신못차리고 누워있다가 시간을 보냈다. 약을 사러 갔는데 좀 쎈걸 주신 모양인지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게워내고 난리가 났다. 아까워라...정신차리려고 먹은 밥들인데...

     

    2.

    나는 왜 그림을 그리다 말면 애매한 한계가 있을까? 그림 그리는 거 참 좋아하는데. 나는 유독 엑소 세훈을 많이 그리는 편인데 이유는 물론 잘생겨서 ... ... 그리고 얼굴 자체가 특색 있는 편이어서 그리는 걸 좋아한다. 사실 세훈 말고도 백현을 좋아하는데 백현의 얼굴은 굴곡도 없고 특징도 딱히 없어서 그리기가 힘든 편이다. 세훈의 경우는 인상도 세고 코도 특이하게 생기고 턱도 좀 나온 편이라 특징이 만연한데 백현의 얼굴은 눈도 평범 코도 평범 입도 평범 그 자체라 뭐 그래서 좋아하긴 하지만 그리기에는 어렵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언제쯤이나 난 저 그림을 완성할래나. 음. 내가 그렸지만 참 잘생겼네. 내 기준에 딱 저게 예쁜것 같다. 그림티 많이 나고.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그렇다. 나는 지금 회피중인것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주구장창 들었었다. 화씨야. 완성은 안하니? 난 그게 완성한건데요...특히 초등학교 때 어떤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이 난다. 어떤애의 점수가 나보다 높았다. 의문을 가진 내 친구가 화씨가 그림 더 잘그렸는데 왜 쟤 점수가 더 높아요? 라고 하자 선생님은 냉정한 말투로 화씨는 완성을 안했잖아. 라고 하셨다. 그게 완성한건데요 선생님 ... 뭐 예나 지금이나 그 습관은 고쳐지지 않았다. 나는 완성된 작품 특유의 끈적함(?)이 싫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든 생각인데 차라리 동양화를 했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래도 서양화는 가볍기가 힘들어서. 일러스트 쪽을 하고 싶긴 했었는데. 요즘 참 생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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